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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먹골역 :: 연안식당

연안식당 : 먹골역점

서울 중랑구 동일로 932 / 서울 중랑구 묵동 170-1 묵동자이2단지 2-105, 2-106호

02-948-8944 / 매일 10:00 - 22:00

 

 

동네에 연안식당이 열리고 사람들이 줄을서는걸 보고

굉장한 맛집이 우리동네에 생겼구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체인점인데다가

마포갈매기/차돌6키로 디딤의 프랜차이즈였다

 

Friend + China = 중국친구 =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아님

 

 

 

벌교 꼬막을 파는 착한가게였다

 

 

 

점심러시를 무사히 막아낸 대기판의 흔적

 

 

 

벌교/여수의 새꼬막을 사용한다

새꼬막이라면 이건 조류인건가?

 

 

 

가격정보-

 

비빔밥-

(일반고추로 변경 가능, 기본 청양고추)

꼬막 비빔밥 - 12,000원

가리비 비빔밥 - 11,000원

멍게 비빔밥 - 10,000원

밴댕이회 비빔밥 - 9,000원

한치 비빔밥 - 9,000원

꼬막비빔밥 (어린이) - 4,000원

 

회무침&소면-

(소면사리추가 - 2,000원)

꼬막 무침 - 18,000원

멍게회 무침 - 17,000원

밴댕이회 무침 - 15,000원

한치회 무침 - 15,000원

 

해물탕-

(칼국수사리추가 - 2,000원)

산해진미해물탕 中 - 37,000원

산해진미해물탕 大 - 50,000원

바지락지리탕 - 15,000원

 

1인 뚝배기-

해물 뚝배기 - 11,000원

전복해물뚝배기 - 14,000원

전복해물뚝배기(전복3마리) - 20,000원

 

해산물-

(수급에 따라 모듬의 구성 변경 가능)

해산물모듬 中 - 37,000원

해산물모듬 大 - 50,000원

멍게 - 13,000원

해삼 - 18,000원

북방대합 조개 - 15,000원

갑오징어 숙회 - 15,000원

전복 - 20,000원

산낙지 - 시가

 

특선메뉴-

가리비찜 - 15,000원

꼬막찜 - 15,000원

문어초회 - 17,000원

문어숙회 - 17,000원

해물파전 - 13,000원

새우만두(8pcs) - 5,000원

*항아리물회 - 35,000원

(계절메뉴, 11월~3월 판매중단)

 

주류&음료-

소주 - 4,000원

맥주 - 4,000원

클라우드 - 5,000원

막걸리 - 4,000원

청하 - 5,000원

음료 - 2,000원

일품진로 - 25,000원

대장부 - 25,000원

 

 

 

테이블에 새겨져있는 연안식당 l 밥도둑 l 햇반 l 챔기름 l 괴도루팡 l 천사소녀네티

 

 

 

주문하고 대기하며 테이블에 붙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근데 그냥 한번에 믹스돼서 나오더라

점심시간에 바빠서 미리 무쳐둔건지

 

 

 

야관문차를 준다

차의 구수함과 은은한 단맛이 좋았다

 

 

 

기본찬

한달째 먹고있는 게장에는 손도 대기 싫었는데..

줄기 / 콩나물은 썩 괜찮았고

게장과 김치에는 단맛이 느껴졌다

 

 

 

알랔킷 멱꾹

이거 맛있었다

비빔밥이랑 진짜 잘어울렸다

 

 

 

드디어 등장한 꼬막비빔밥 십이천원짜리

밥그릇 위에 꼬막그릇 얹어서 나온다

그릇/접시는 사이즈가 상당하며

담겨나온 용량도 상당하다

접시 위의 꼬막만으로도 1~3병까지 가능하겠다

 

다시봐도 저 위에 맛있게 먹는 방법은 하나도 쓸모없다

 

 

 

안녕하세요, 꼬막비빔밥의 꼬막을 담당하고 있는 꼬막입니다

 

 

 

안녕하세요, 꼬막비빔밥의 밥을 맡고 있는 밥입니다

 

 

 

비벼놓고 용량을 보면 일반 햇반사이즈의 약 두배가량

반절 먹다가 게장국물을 몇숟가락 끼얹어서 다시 비벼봤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숟갈정도만 남겨 비비는것도 괜찮을듯

맛이 달라진다

 

 

 

위치정보


서울 중랑구 동일로 932 / 서울 중랑구 묵동 170-1 묵동자이2단지 2-105, 2-106호

02-948-8944 / 매일 10:00 - 22:00 / 첫주문 10:30부터, 라스트오더 21:30

 

 

 

동네맛집- 인줄 알고 기뻐했던 가게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다가 콕찝어서 '꼬막비빔밥'이 맛있다고 소문난 가게

집에서 반찬으로 먹던 꼬막을 비빔밥으로 먹는다는걸

이미지나 맛으로도 선뜻 상상할수 없었다

 

이쯤에서 떠오르는건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 시험지에 자주 프린트했던 문구

백견이불여일행

뭐 듣고 보고 백날 해본들 한번 먹느니만 못한거지

그런거지

그래서 오늘 먹었던거지

근데 꼬막이 이렇게 맛있는건줄 몰랐던거지..

..왕 김춘삼

 

먹어보니까 맛있고 양 많고

벽메뉴판 / 테이블 메뉴판에서 계속 광고하던 참기름은 진짜 찐했고

 

근데 두당 십이천원 내면서 한끼 밥으로만 먹기엔 쪼끔 쌘 느낌이 있다

여기는 식사보다 안주느낌으로 먹어야 오래 맛있게 즐길수 있을듯

 

한잔에 꼬막+고추 한점이면 두발로 걸어서 집에 못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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