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 솜이네 떡볶이 -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역 : 솜이네 떡볶이 (1호점)

서울 중구 퇴계로42길 36 / 서울 중구 필동2가 22-4

02-2285-2468 / 일요일 월요일 휴무

 

화~금 11:30 - 19:30

토 11:30~18:00

 

 

가게 전경

 

 

 

 

 

 

솔루션 받은 기존 소스에서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굿뉴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대기표

대기표를 부여받고 2층 대기실로 올라감미다

 

 

 

계단이 가파르고 은근 높으니 머리랑 발 조심!

 

 

 

대기표 부여잡고 천천히 뭐먹을지 생각하는 정신과 시간의 방.jpg

 

 

 

1층 벽면에 붙은 메뉴판이지만

요대로 사진찍어 인쇄/코팅한게 2층 대기실 곳곳에 붙어있으니

대기하는동안 뭐 먹을지 고르는 시간 충분함

메뉴판 보기도 전에 시그니쳐 메뉴 왕튀떡볶이를 먹으려 작정하고 찾아간거지만

 

 

 

가격정보-

(기본 2인)

즉석떡볶이 - 12,000원

왕튀떡볶이 - 14,000원

깻잎떡볶이 - 14,000원

주꾸미떡볶이 - 16,000원

 

사리-

볶음밥 - 3,000원

수제왕튀 - 2,000원

만두(2개) - 1,000원

계란(2개) - 1,000원

쫄면 - 2,000원

라면 - 2,000원

어묵 - 2,000원

 

주류&음료-

클라우드 - 5,000원

카스 - 4,000원

소주 - 4,000원

음료 - 2,000원

 

 

 

물은 입구쪽 정수기, 컵은 그 위에 종이컵

술/음료는 그 옆에 냉장고

냉장고 안에는 생수통도 있고

단무지는 각 테이블 위에!

 

 

 

20분의 대기를 거쳐 자리를 배정받았사옵니다

테이블 위에는 1회용 젓가락, 숟가락, 셀프단무지통, 앞접시

 

 

 

단무지 엄청 퍼놓고 남기고 그냥 가는 단무지빌런이 많은가보다

이런 문구는 단무지 재활용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겠지

 

 

 

주문하면 3분내에 떡담긴 팬이 나옵니다

튀김은 따로나옵니다

 

 

 

팬에 불키고 물이 끓을쯤 되면 튀김이 나온다

왕튀김이라는 이름값 한다

CD 한장보다 조금 더 컸으니깐

 

하나하나 뜯어보진 않았지만

흔하게 볼수있는 야채튀김과 같았고 건새우가 들어가있는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요래 바글바글 끓여서

면부터 건져먹는다

면이 국물 다 빨아들이면 나중에 소스없어져서 밥 못볶아먹는다

대참사를 막아야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제대로 끓어서 익기 전에

두개 담겨있는 계란튀김에 제일 먼저 손을 댔다

어차피 익혀서 나온거고

튀김은 바삭한게 좋으니깐

뿔려먹을 왕튀도 따로 있으니깐

 

 

 

3일 굶은 거지처럼 흡입하고

볶음밥을 주문하면

킴, 킴치, 킴카다시안이 나온다

 

 

 

실리콘 손잡이랑 볶을 숟가락 큰거 하나 주시고

마이께드헤영~^^

하고 돌아서셨다

연예인보는기분

 

 

 

 

흑마법사의 실리콘 손잡이+3

다크아처의 왕숟가락+7

을 얻었다!

 

아이템도 얻었으니 이제 신나게 볶으면 되겠다

 

 

 

볶기위해 덜어둔 여분의 떡볶이소스를 위에 발라먹으면 더 맛있다

 

 

 

위치정보

 

 

 

서울 중구 퇴계로42길 36 / 서울 중구 필동2가 22-4

02-2285-2468 / 일요일 월요일 휴무

 

화~금 11:30 - 19:30

토 11:30~18:00

점심마지막주문시간 14:20 / 저녁마지막주문시간 19:10

브레이크타임 없음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 하나,

솜이네 떡볶이는 필동에 1,2호점을 두고 있고

최근 안국역에 3호점을 오픈했다!

 

짜장베이스에 매콤한 맛을 내는 즉석떡볶이에

시그니쳐 왕튀김이 올라갔고 계란튀김이 들어가있다

그 외에 라면,당면,떡,어묵 등은 다른곳과 비슷한듯

 

일전에 포스팅했던 고양이부엌의 반반떡볶이와 비슷한 양념처럼 느껴지지만

여기에 왕튀김이 올라가서 끓으며 퍼지면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

괜히 시그니쳐가 아닌듯

 

단무지 남기면 벌금이라는 말에 쫄아서 소심하게 3개씩 덜어먹었다

 

1호점은 사장님과 어머님으로 보이는 두분이 운영하신다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셨던것이 인상적

 

멀리서 찾아갈만 했고 만족하며 나왔다

 

1호점에서 식사했고, 포장은 2호점에서만 가능하다 하시니

포장이 필요한분들은 2호점으로 찾아가셔야 할듯

 

하지만 2호점으로 가면 TV 출연 연예인을 만날수 없는게 함정

 

한산한 시간에 찾아가서 떡볶이에 소주한잔 하면 쪽쪽 넘어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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