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 종로돈가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2길 32 / 서울 종로구 관철동 19-22
02-734-1912 / 매일 11:00 - 02:00
선브금
피아노거리 깊숙한곳의 종로돈가
고기 맛에 집중하다
72시간 저온 숙성삼겹살 전문점
종로는 숙성고기집들이 많이 보이는듯
은근히 종로에 양념 돼지갈비 파는곳이 잘 없다
아니면 오지게 비싸거나
이베리코
처음 들었을땐
루이12세급으로 신박하고 경외로웠는데
이젠 뭐 냉동 아니면 어딜가나 한돈 이베리코니까
그나마 최근엔 듀록이 제일 신박했다
여기도 이러네
항정살 가브리살은
시세에 따라서 그람수를 다르게 주나?
왜 그람수를 안적어놓지 딴건 다 적어놓고
내부 벽면에 먹글씨
하지만 인쇄해서 붙인거겠지
종로니까 필기체 붓글씨 인정
물티슈 나오고
물통 물컵 소주잔 오프너
쌈야채
왜 깻잎이 없지..?
개인 양파장
마카로니 마요 샐러드
매운음식이 있어야 진가를 발휘하는데
연두부 백김치
연두부에 간장 한숟갈만 더 뿌려주지
쌈장 찔끔
와사비 찔끔 올려서 같이 먹으면 JMT
두줄씩만 잡아서 쌈싸먹는 파채
왜 주는지 알수가 없는 정체불명의 찌개
색은 거의 선지국인데
먹어보면 그냥 배추우린물
이정도면 버리는 비용이 더 들지 않을까
종로돈가 | |||
메인 |
안주류 | ||
국내산 숙성 삼겹살 (160g) |
\14,000 |
안주 부대찌개 |
\16,000 |
이베리코 숙성 꽃등심목살 (160g) |
\14,000 |
돼지두루치기 |
\20,000 |
돼지갈비 (250g) |
\15,000 |
주류/음료 | |
가브리살 |
\14,000 |
맥주 |
\5,000 |
항정살 |
\16,000 |
소주 |
\4,500 |
소갈비살 (150g) |
\19,000 |
클라우드 |
\5,500 |
차돌박이 (150g) |
\16,000 |
청하 |
\5,000 |
추가메뉴 |
매화수 |
\5,000 | |
육회 |
\18,000 |
막걸리 |
\4,000 |
차돌된장찌개 |
\6,000 |
음료 (콜라/사이다) |
\2,000 |
양푼김치찌개 |
\6,000 |
야관문주 |
\7,000 |
계란찜 |
\4,000 |
복분자 |
\12,000 |
후식된장 |
\3,000 |
세트메뉴 | |
냉면 (물/비빔) |
\5,500 |
종로돈가 반판 SET (2인) 삼겹살 (160g) + 이베리코목살 (160g) + 항정살 (80g) + 가브리살 (80g) + 통버섯사리 |
\42,000 |
잔치국수 |
\5,000 | ||
김치말이국수 (하절기) |
\5,000 | ||
끓인 누룽지 |
\4,000 | ||
옛날도시락 |
\4,000 | ||
점심메뉴 |
종로돈가 한판 SET (3~4인) 삼겹살(320g) + 이베리코목살 (160g) + 항정살 (80g) + 가브리살 (80g) + 통버섯사리 |
\56,000 | |
제육볶음정식 |
\7,000 | ||
불고기정식 |
\7,000 | ||
오징어볶음정식 |
\7,500 | ||
부대찌개 (2인이상) |
\7,000 |
돼지갈비
숯이 들어오고
가스를 점화한다
고기님을 기다린다
고기는 왜 접시에 담겨나오면
이렇게도 양이 적어보이는걸까
고기는 Go기라서 이미 떠나버렸기 때문일까
너의 그 레어한 색이 맘에들지 않아
구워버리겠다
색이 변해간다
누군가 고기에 캬라멜을 바른것일까
색만 봐도 이미 달달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1차 술안주분 완성
이젠 먹고 마시면서 새로 굽는다
다 굽고 한번에 들이킬거야
말리지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것같은 이 맘을
뼈에는
살을 약간 남겨 구워야해
다 도려내면 뼈 발라먹는 재미가 떨어지거든
정확히 절반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후발주자도 어느정도 진행이 됐군요
해체된 고기를 한곳에 다시 모아둔 느낌이랄까
1000피스 직쏘퍼즐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클리어 꺼-억-
위치정보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2길 32 / 서울 종로구 관철동 19-22
02-734-1912 / 매일 11:00 - 02:00
왜 이런 번화가에 나오면 돼지갈비집이 없는것인가
왜 돼지갈비집이 많은 동네에 가면 땡기지 않는것인가
그렇게 선전하는 명륜진사갈비는 내가 땡길때 없는것인가
무작정 걷다가 발견한 종로돈가로 들어간다
한국사람이랑 외국인 비율이 5:5는 되는듯
종로의 외국인들은 갈비먹으러 다 여기 왔나보다
테이블에 기본으로 놓여있는 컵들은
물기를 안닦고 말린탓인지 컵 안쪽이 얼룩덜룩하다
그와중에 깨끗한걸로 골라서 세팅
숯과 고기는 굉장히 빨리 나오는편
양념은 '굉장히 맛있다' 급보다 좀 내려와서
그냥저냥 돼지갈비인걸 알수 있을정도의 맛
뭔가 돋보이는 포인트가 빠진 양념이랄까
근래에 자극적인 양념만 먹어서 입맛이 변한것같기도
종로바닥에 떨어졌는데 당장 갈비를 못먹으면 죽을거같을때
그럴때가 아니면 아마 재방문은 없지 싶다
Vinsmoke Zoro
'가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현역 :: 쿠시텐 (1) | 2019.10.21 |
---|---|
상봉역 :: 카페 웨이브 앤 델리 (1) | 2019.10.18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델리커리 (1) | 2019.09.16 |
봉화산역 :: 한잔 (1) | 2019.09.11 |
봉화산역 :: 신내골 돼지부속 전문점 (1) | 201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