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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서울대입구역 :: 너구리덮밥

서울대입구역 :: 너구리덮밥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84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21-8

02-882-0734 / 월요일 휴무 / 매일 12:00 - 22:00 / Break time 15:00-17:00

 

 

롯데월드에서 파는 덮밥 아니다

농심에서 만든 라면이랑 같이 먹는 밥 아니다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가 먹던 밥 아니다

서울대 입구 샤로수길에 위치한 일식덮밥집 '너구리덮밥'

 

 

 

가게 전경

 

 

 

가게 메뉴를 나타내는 엑스배너

간단한 소개와 메뉴를 그린 그림들이 인상적

 

 

 

네 정오에 오픈해서 밤 열시에 닫는군요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

 

 

 

틀렸어.. 물은 셀프가 아니라 워터라구..

 

 

 

가게 진입시 정면에 보이는 주방과 바 테이블

14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많았다

 

 

 

주방에서 보이는 일반테이블 세자리(앉은자리 포함)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셔야합니다 고객님

 

 

 

벽면엔 건담으로 추정되는 포스터들과 각종 피규어들로 가득했다

원피스 피규어가 제일 눈에 띈다

 

 

 

바 테이블 위에도 빼곡한 병 장식들과 액자들

 

 

 

테이블 위 기본 구성은

티슈 / 시치미 / 오프너로 간단하다

 

 

 

 

 

 

 

대망의 메뉴판!

다이어리에 손수 그린(것같은) 메뉴에 대한 그림들이 잘 그려져있어

실물을 보지 않고도 어떤 메뉴가 나올지 쉽게 예상할수있다

 

 

 

 

 

메뉴는 아래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가격정보-

연어 덮밥 - 11,000원

소고기 덮밥 - 8,000원

삼겹살 조림 덮밥 - 11,000원

닭고기 계란 덮밥 - 8,000원

명란마요 덮밥 - 8,500원

아보카도 간장새우 덮밥 - 13,000원

 

사이드-

닭고기 가라아게 (7PCS) - 5,000원

연어 사시미 (7PCS) - 6,000원

양상추 방울토마토 샐러드 - 3,500원

마요감자 베이컨 샐러드 -3,500원

삼겹살 조림 (7PCS) - 6,000원

새우카츠 (1PCS) - 2,500원

 

주류&음료-

콜라 (355ML) - 2,500원

산가리아 라무네 (200ML) - 4,000원

멜로우 화이트 피치 (300ML) - 6,000원

토모마스 워터멜론 사이다 (300ML) - 6,000원

아사히 (330ML) - 6,000원

쇼치 쿠바이텐 (500ML) - 13,000원

호로요이 (화이트샤워/피치/그레이프, 350ML) - 7,000원

하이볼 (500ML) - 7,000원

 

 

 

주문한 명란마요 덮밥과

 

 

 

주문한 아보카도 간장새우 덮밥

구성은 메인과 장국, 오리엔탈소스로 추정되는 숙주나물, 생강 단무지 산고추 셋트

 

장국은 심심한 입가심용으로,

단무지/생강/산고추는 흔한 맛,

숙주는 메인반찬급으로 먹기 좋았다

 

써놓고보니 많아보이네

..그치만..

한 상에 쏙 들어오는 알찬구성이ㅡㅡㅡㅡㅡㅡㅡ다!!

 

 

 

당연히 확대

계란스크램블 / 김 / 양파채 / 명란마요 / 날치알 / 새싹

 

 

 

당연히 확대

(통통한)간장새우 / 양파채 / 아보카도 / 날치알 / 새싹

 

 

 

클리어 꺼-억

 

 

 

위치정보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84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21-8

02-882-0734 / 월요일 휴무 / 매일 12:00 - 22:00 / Break time 15:00-17:00

 

 

 

샤로수길에 가게 되어, 점심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가게

 

메뉴판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게 한다

맛있게 잘 그려놔서 다 먹어보고 싶지만 위의 용량은 한정돼있으므로.

 

메뉴는 일본에서 자주 보던 음식들로 구성되어있다

소고기 연어 부자 차슈같은 익숙한것들

 

12월~1월중 간장게장만 먹고 살았기에 간장게장 / 간장새우는 한동안 먹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결국 선택한건 간장새우덮밥이었다

 

간장새우는 손님들이 먹기 편하도록 머리 따고 껍데기가 다 까져있다

잘 섞은 밥 한숟갈 크게 떠서 먹고 새우 꼬리잡아 한입에 넣어 먹으면 적절하다

남은건 입에서 꼬리껍질을 빼내는 일뿐

 

새우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어 씹는 즐거움을 더했다

김은 향긋했으며

아보카도는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시켜줬다

 

다만, 나한텐 간이 좀 약했다

 

지금보니 메뉴판엔 명란이 올라간다 써져있지만

내가 먹을땐 없었다

명란이 없어서 간이 부족했던걸까

 

새우장이 저렇게나 찐한색임에도 불구하고 간이 약해서 결국 숙주나물 드레싱을 들이부어 식사를 마쳤다

별도의 소스를 제공받았으면 훨씬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Vinsmoke Z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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