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 봉일천돼지부속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33길 23 / 서울 중랑구 상봉동 107-63
02-491-9231 / 매일 17:00 - 24:00 / 일요일 휴무
선브금
가게전경
벽면에 붙어있는
주의사항과
숯에 대한 안내문
..이지만
방문당시에는 숯이 아니고 연탄이었다
물티슈 나오구여
초장 있구여
케찹아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아이니까
절대 무시하면 안댐
기본 고추 마늘
상추
콩나물 김치국
주류와 함께 섭취하며
더 많은 주류를 주문하라는
치밀한 계산
쌈장
김치
테이블 구석에
휴지와
숟/젓
생수통
스뎅물컵
*4인부터는 고기 2인분이 기본
|
고기 | |
|
(600g) 모듬 |
\17,000 |
|
(600g) 껍데기 |
\14,000 |
|
(550g) 염통 |
\14,000 |
|
(550g) 유통 |
\17,000 |
|
(550g) 감투 |
\18,000 |
|
(500g) 갈매기살 |
\18,000 |
|
(500g) 뽈살 |
\18,000 |
|
(400g) 목항정살 |
\18,000 |
|
(550g) 막창 |
\,18000 |
|
사이드 | |
|
공기밥 |
\1,000 |
|
도시락 |
\3,000 |
|
주류&음료 | |
|
소주 |
\4,000 |
|
맥주 |
\4,000 |
|
음료수 |
\1,500 |
일단 모듬 2개 주문하고
불이 들어오고
석쇠가 올라가고
>선생님 질문이여!
>밥 안시켰는데 뜬금포로 등장하는 도시락통은 뭔가여
"기다리면 알게된단다
등장하신 모듬 2인분
모듬답게 진짜 이것저것 많이들어가있다
뭐 절반은 대파채인거같지만서도
육류 1.2kg (600g+600g) 에다가 파 더 넣은거겠지?
파 합쳐서 1.2kg 아니겠지..?
네 저 도시락통에는
파를 골라담아서 꿔먹는거라 합니다
가게 공식 피셜이 아니라 선 방문자의 썰이니
믿어도 그만 안믿어도 그만
기름 살짝 깔린 도시락통에
파 골라담고
초장 끼얹어주며 익히면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셋팅은 끝났다
이제 굽는다
굽는 손은
양동해 숯불갈비편에 등장한 그 손
(혹시 궁금할까봐 링크 걸어둠)
기름초장대파채가 지글지글 끓는다
고기랑 잘 싸서 드세영!
고기
부속
껍데기 순으로 굽는다
1차는 고기집이었고
2차도 고기집에 온거라
배불러서 남김..
죄악이다
위치정보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33길 23 / 서울 중랑구 상봉동 107-63
02-491-9231 / 매일 17:00 - 24:00 / 일요일 휴무
상봉동에 나갈때마다 봉일천 돼지부속 가게는 항상 사람이 많았다
들를 기회가 생겨 모듬을 주문
아마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이 전부 소량씩 들어가있는가보다
가게가 한산했으면 모르겠지만
들어갔을때 이미 만석이라 물을 틈이 없었다
일단, 의심할 여지 없이 연탄쓰면 무조건 맛있다는게 지론
잡내는 연탄내가 가려준다
향이 밋밋한 고기는 연탄내로 채워준다
What else?
내장에 대해서.
부속구이는 쿱쿱한 냄새와 함께 먹는것이 옳은것인가
향을 온전히 지우고 식감과 양념의 맛으로 즐기는것이 옳은것인가
이것은 현대 과학으로는 풀수 없는 난제이다
다만, 봉일천 돼지부속 가게는 후자에 속해
구워먹으면서 어떤 잡내도 나지 않았다
Vinsmoke Z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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